둘루스 한인타운 인근 아파트 단지서 화재 58명 갈 곳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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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ajc.com

귀넷 카운티 둘루스 지역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 주말 화재로 20여 가정이 갈 곳을 잃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화재 소식을 이승은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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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23일 새벽 230분경 둘루스 한인타운 인근 클럽 드라이브 선상 그랜드 클럽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습니다.

 

귀넷 소방국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단지내 한 아파트 건물 3층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이미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소방대원들이 진압을 시작한지 3시간여만에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화재로 처음 불이 붙은 3층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1층과 2층에도 물과 연기로 인해 건물이 크게 손상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현재 소방국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한편 갑작스런 화재로 갈 곳을 잃은 20 가정 주민 58명을 돕기 위해 적십자의 자원봉사들이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재민들에게 숙소와 음식, 의복, 개인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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