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가 20일(토) 오후 7시부터 제8회 동서양 음악회를 개최했다.
디캡 카운티 소방관, 경찰관, 보안관, 응급요원 등 공무원을 초청해 동서양의 음악과 무용 무대를 선보이고 저녁을 대접했다. 한인 사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동서양 음악회’는 카운티의 호응 아래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에선 디캡 카운티 내 소방서, 경찰서, 911 센터 등 6개 부서에 각각 1,000달러의 기금을 기부하며 감사를 전달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디캡 카운티 래리 존슨 커미셔너가 전달식에 참석해 “좋은 행사를 열어주신 한병철 목사님에게 감사하며, 카운티를 위해 수고해주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디캡 카운티 주민 모두를 위한 행사”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 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지회 회장,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 등 한인 단체장과 강남, 강영원 내과, 플라워 토크, 김희면 회계사 등 한인 비즈니스에서 특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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