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말 비, 각 종 크리스마스 야외행사 줄줄이 캔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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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비예보로 인해 시내 곳곳서 개최 예정이었던 크리스마스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로렌스빌시도 오늘 저녁 7 로렌스빌 다운타운 광장에서 진행하려했던 홈타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시당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우천으로 불가피하게 퍼레이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다른 날짜로 연기해 다시 조정해보려 했지만 퍼레이드 참가자들과 직원등 70%이상이 날짜에는 참석할 없다 밝혀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이번 퍼레이드에는 70여명의 시직원들과 60여개 이상의 로컬 단체들을 포함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커다란 풍선과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동원해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로렌스빌시는 지난해에도 기상악화로 인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한차례 취소했습니다.

작년 퍼레이드 행사 당일에는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피치트리 코너스시와 릴번 역시 주말동안 예정됐던 크리스마스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감해 많은 행사들이 일부 취소된데 이어 이번 주말마저 날씨가 좋지 않아 야외 행사들을 즐길 없게 됐습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던 단체들도 관람을 고대했던 어린이들과 가족들도  아쉬움만 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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