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게이트, 조지아주 영화산업에 동참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인 라이온스 게이트(Lions Gate Entertainment Corp.)가 더글러스(Douglas) 카운티에 영화 및 TV 제작 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라이온스 게이트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거대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레잇 포인트 스튜디오(Great Point Studios)와 협력해 제작 공간을 임대할 예정입니다.
새로 건설되는 프로덕션 컴플렉스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홀더 프라퍼티스(Holder Properties)가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40 에이커 규모로 건설됩니다.
그레잇 포인트 스튜디오는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최초의 영화 스튜디오가 되며, 이 스튜디오 건설은 3억 5,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복합 개발 프로젝트 더 트레일스(The Trails)의 일환입니다. 더 트레일스 프로젝트는 160 에이커 규모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주택, 호텔, 소매업을 건설합니다.
한편, 라이온스 게이트는 “The Hunger Games,” “John Wick,” “Divergent”, “The Twilight Saga.”를 포함한 영화 프랜차이즈로 유명하며, 조지아주를 사세 확장 본거지로 삼았습니다. 라이온스 게이트가 소유한 탤런트 매니지먼트 업체인 3 아츠 엔터테인먼트(Arts Entertainment)의 오피스는 이미 애틀랜타에 오픈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영화와 TV산업의 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목표를 두고 있는데, 이러한 기업들의 투자 및 프로젝트로 남부의 할리우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조지아의 영화 세액 공제가 미 전역에서 1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유명 제작사들이 조지아주로 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 영화 오피스에 따르면, 실제로 디즈니, 넷플릭스, 파라마운트, 소니, 아마존 프라임이 현재 조지아주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