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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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수사국 (GBI)이 귀넷 카운티내 패스트푸드 체인점서 경찰의
총에 맞은 남성이 숨졌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사건은 전날인 15일밤 로렌스빌 지역 시닉 하이웨이 선상 웬디스
매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알버트
리 휴제스(47)로 밝혀졌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휴제스는 이날 손에 맥주를 쥔 채 매장에 들어와 웬디스 직원과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매장을 나가달라는 직원의
권유에도 휴제스가 떠나지 않자 직원은 경찰을 불렀고 휴제스는 출동한 경찰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며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바람에 바닥에 쓰러진
경찰은 테이저 총을 발사하며 휴제스의 공격을 막으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제스가 쓰러진 경찰을 계속
의자로 공격하자 경찰이 어쩔 수 없이 총을 꺼내 발사했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진술입니다.
휴제스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총을 발사한 경찰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GBI 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조지아에서 경찰이
연루된 총격 사건은 이번이 올들어 세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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