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꽃가루 수치가 월요일 올해 최고 수치를 달성하며 봄이 찾아왔음을 알렸다.
18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꽃가루 수치는 올해 처음으로 네 자릿수인 1,345로 꽃가루 수치 ‘높음’을 기록했다. 꽃가루 수치는 일반적으로 1 입방미터 당 꽃가루 입자로 측정되는데 15~89는 보통, 90~1,499는 높음, 1,500보다 높을 땐 ‘매우 높음’을 뜻한다.
애틀랜타의 꽃가루 시즌은 일반적으로 2월 말부터 6월까지로 3월과 4월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알레르기 전문가들은 꽃가루 수치가 ‘매우 높음’일 땐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예방을 중요시할 것을 당부했으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알레르기가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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