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홈리스 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지난 28일(목) 부활절 주간을 맞아 지난 10월에 이어 제2회 푸드박스 나눔행사를 펼쳤다.
귀넷 카운티와 미션아가페의 공동 주최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뷰포드 하이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를 지나는 히스패닉 밀집 지역에서 실시됐다.
미션아가페는 나눔에 앞서 장소를 방문 답사를 진행했고, 저소득 가정 한곳씩 직접 박스를 배달하고 부활절 축하를 나눴다. 나눔행사엔 미션아가페 회원 7명이 참여했고 이 중 고한구 장로는 “어려운 분들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같이 나누는 기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송 대표는 “앞으로도 푸드박스 나눔행사를 이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은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며 “동포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atlagape@gmail.com/대표 제임스 송 선교사 770) 900-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