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박청희, 미주상공총연 정무수석부회장 이경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조경구, 애틀랜타상공회의소 회장 썬 박(왼쪽부터)
<앵커> 제29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차기 회장에 이경철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재까지 단독 출마로 이변이 없는 한 회장 당선이 유력해 보입니다. 추연화 기자의 보돕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정무수석부회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입후보 제출 서류 및 추천서 50부, 공탁금 2만 달러 일체를 선관위에 전달했습니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이하 총연)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창)를 구성하고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애틀랜타 지역의 이경철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달 30일 자정까지 다른 입후보자 없을 경우 오는 4월 7일 워싱턴 DC에서 선관위가 후보 검증을 거쳐 무투표 당선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후 차기 회장은 6월 1일부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경철 부회장 녹음>
이경철 부회장은 “총연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계기이자 후임에게는 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출마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 부회장은 5대 공약으로 총연회칙 존중, 전대에서 맺은 사업 승계, 미주한상대회 정기 개최, 건전한 재정 확립, 장학 및 교육 사업 확대를 내걸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부회장은미주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조경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썬 박 조지아애틀랜타상공회의소 회장은 총연과 78개의 챕터가 함께할 수 있을 거라며 이경철 부회장의 출마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한편 이경철 부회장은 2014-2015년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에서 21대부터 28대까지 임원을 역임하고 지금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류 무역 도매를 하는 웨일엔터프라이즈와 의료기기 사업인 웨일엔터프라이즈 LLC에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