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 치명적 뺑소니 사고 낸 애틀랜타 청소년 체포… 살인 및 음주운전 혐의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에서 지난 일요일 새벽 발생한 치명적인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19세 애틀랜타 청소년이 체포되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그는 1급 살인과 음주운전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사고는 새벽 2시 직전, 드레스덴 드라이브 인근 피치트리 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브룩헤이븐 공원 근처의 교통량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보행자는 남쪽 방향 바깥쪽 차선에서 차량에 치여 숨졌으며, 아직 가족에게 신고되지 않아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용의자는 차량을 몰고 애틀랜타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교통 카메라와 차량 번호판 판독기를 활용해 용의자의 차량을 추적했습니다. 차량은 곧 발견되었고, 운전자는 켄들 허드슨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도 수색에 합류했으며, 허드슨은 일요일에 체포되어 디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살인과 음주운전 외에도 여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사망을 초래한 도주 사고, 사고 신고 의무 위반, 법 집행 방해, 무모한 운전, 신호 위반 및 과속 등이 포함됩니다.
허드슨은 현재 보석금 없이 구금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