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만 골라 가전제품 훔친 남성 체포돼
최근 귀넷 카운티 경찰은 몇 시간만에 2만 1,000달러에 상당하는 가전 제품을 훔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인 38세의 레스터 모츠(Lester Motes)는 새로 건설된 지역을 표적으로 했으며, 집에 들어가기 위해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차고 문 밖으로 오븐과 냉장고 등을 꺼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의 후안 마디에도(Juan Madiedo)는 “용의자는 집의 구조와 들키지 않고 집에 들어가는 방법을 자세히 알고 있었다”며, “새 건물을 지을 때 항상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용의자 모츠는 아메리칸홈(American Homes 4 Rent)의 직원으로 일했으며, 전 직장이었던 아메리칸홈이 소유한 19채의 주택에 침입하기 위해 창문을 깨뜨려 수천달러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후, 10월 21일 그는 2만 1,000달러가 넘는 가전 제품을 훔쳐 화물 밴에 싣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두 달 후인 12월 15일 경찰은 모츠를 19건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하고 기소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단일 소행인지 공범이 있는지 조사했지만 증거가 없었다고 밝혔으며, 도난 당한 가전 제품들에 대한 파악은 아직 안 된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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