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기자>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가 지난 5일 오전 8시 코로나 팬데믹 이후 7개월 만에 첫 대면예배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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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면예배를 신청한 43명의 교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본당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후 헌금을 하고 안내위원의 안내에 따라 본당으로 입장해 지정된 좌석에 앉았습니다.
김세환 담임목사는 ‘사랑하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주셨다”면서 “교회가 사랑하면 어떠한 두려움도 이기고 나누는 삶을 살게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고 신앙의 성장이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김목사는 “오랜만에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니 감동이 밀려온다”면서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됨과 동시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이 예배를 지켜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목사는 “교회를 지켜보는 한인 커뮤니티의 시선이 많다”면서 “교회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9시30분과 주일 오전 8시, 9시30분, 11시30분에 대면모임과 예배를 진행하며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모든 건물에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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