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비행기 추락으로 조지아 일가족 사망

▲PA-46

지난 일요일(30일)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일가족이 뉴욕을 방문하고 소형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던 중 추락해 전원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 항공청은 야구 토너먼트를 관람하기 위해 뉴욕 쿠퍼스타운에서 주말을 보낸 일가족 5명이 소형 비행기인 PA-46을 타고 앨버트 네이더 공항을 출발해 조지아주 캅 카운티 공항으로 돌아오던 중 일요일 오후 2시경 추락했다고 밝혔다.

뉴욕 주 경찰에 따르면 비행기 잔해와 탑승자 전원의 시신이 뉴욕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뉴욕주 메이슨빌 숲 속에서 발견됐다.

사망한 가족은 70대 조부모 1명과 40대 부모 2명, 10대 어린이 2명이었다.

이 사고에 대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희생자 가족에 애도를 표하는 성명을 게시했으며 연방항공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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