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게인스빌서 비행기 추락… 3명 사망

사진: 폭스5애틀랜타

오늘(26일) 오후 6시경 게인스빌에서 단일 엔진 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세명의 탑승객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충돌사고는 리길머메모리얼공항(Lee Gilmer Memorial Airport)의 활주로 끝에서 1마일도 채 안되는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비행기는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연방항공국(FAA)은 세스나182 비행기가 메모리얼파크드라이브와 애틀랜타하이웨이 교차로 북쪽의 협곡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홀카운티 소방관들은 팃쇼드라이브에서 시작되는 메모리얼파크드라이브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들의 시신은 홀카운티 검시소로 이송됐습니다.

인근의 주민들은 주택에 떨어지는 비행기 연료로 인해 대피했습니다. 성인 4명과 어린이 1명이 거주지를 떠났습니다. 적십자가 주민들을 지원 중이며, 알려진 부상자는 없습니다.

현재 연방항공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