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조지아주 달턴시 인근 도로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던 무장 용의자 2명이 모두 체포됐습니다. 유진 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조지아 수사국 GBI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지난 9일 밤 10시45분경 고든카운티의 숲속에서 달턴 포터(29)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8일에는 또다른 용의자인 조나단 호스머를 역시 주택가 인근 숲속에서 검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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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7일 검문을 하는 대럴 해크니 경관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는데,  텍사스에서 절도 혐의로 수배중인 범죄자들로 도난 차량을 몰고 있었으며 이들이 버리고 달아난 차량과 트레일러 안에서는 다량의 폭발물이 발견돼 GBI가 해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포터는 9일 한 주택가에서 고든카운티 주민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포터는 다른 주민과도 언쟁을 벌인 뒤 숲속으로 도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사당국은 100여명의 경찰관과 경찰견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 

GBI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