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디캡카운티교육청이 3월 9일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쉐릴 왓슨 해리스 디캡카운티 교육감은 이번 결정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지침과 조지아의 코로나19 양성 사례 감소에 기초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9일엔 프리-K, 유치원, 1학년, 2학년, 6학년, 9학년이, 3월 15일엔 3학년, 4학년, 5학년, 10학년, 11학년, 12학년이 대면수업에 복귀합니다.
해리스는 “대면수업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이었다.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함께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대면수업 재개에 있어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엄격히 시행할 계획입니다.
디캡카운티는 새해와 2월 초 대면학습을 두차례 재개하려 했지만 당시 코로나 확진 사례가 너무 많았습니다. 지난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1월 이래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불편한 학부모들은 온라인학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장애가 있는 교직원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의료 인증을 제출하면 재택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디캡카운티교육청(https://www.dekalbschoolsga.org/school-reopening)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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