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애틀랜타 총기난사 용의자 캔턴 변호사 선임

J. 다란 번스 변호사/사진: lawyers.justia.com

16일 체로키카운티에서 시작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로버트 애론 롱(21)의 변호사로 캔턴 출신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카운티 국선변호사국은 8건의 살인 혐의와 1건의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된 롱을 대표할 변호사로 J. 다란 번스(J. Daran Burns)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번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제 로펌은 카운티에 25년간 존재해왔으며 우린 커뮤니티에 이 비극이 일어났을 때 그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격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의뢰인인 롱을 대신해 이번 사건 관련 사실과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대 법대를 졸업한 번스는 카운티에서 본인의 로펌 더번스로그룹(The Burns Law Group)을 약 30년간 운영해왔으며, 그는 체로키의 여러 유명한 사건을 담당해 왔습니다.

2012년 번스는 7세 아동 조렐리스 리베라를 살해한 라이언 브룬을 대표한 두명의 변호사 중 한명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지하 관리인이었던 브룬은 한 소녀를 빈 아파트로 유인해 추행 및 살해했으며 쓰레기통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브룬은 유죄를 인정하고 감옥에서 자살했습니다.

또 번스는 2011년 카운티의 교사 로리 피비를 대표했습니다. 이 교사는 2008년 자폐아 소년을 덕테이프로 의자에 묶고 맹인 소녀를 책상 밑에 가두었습니다. 피비도 유죄를 인정했으며, 6년의 집행유예와 2천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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