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사당 시위 참여 조지아 10대, 경찰 폭행했다

1월 6일 국회의사당 시위에 참여한 조지아 10대가 경찰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턴 출신의 브루노 조셉 쿠아(18)는 6일 체포돼 공무 방해 및 폭력 출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당의 감시카메라와 더뉴요커의 비디오에 의하면 이날 쿠아는 진압봉으로 무장한 경찰과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BI는 2월 5일 시위 관련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사진엔 당일 오후 5시경 의사당 북동쪽 코너에서 언론을 공격하고 장비를 파괴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위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FBI는 사진 게시로 두건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제보는 쿠아의 신원, 두번째 제보는 쿠아의 게시글에 관한 제보였습니다.

앞서 쿠아는 극우 소셜미디어 팔러에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며 “이건 농담이 아니라 우리가 언제 어디에 나서야 할지를 보여준다. #1월6일, 워싱턴 DC”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쿠아는 의사당 폭력 시위 관련 가장 최근에 체포된 조지안입니다.

현재까지 2백명이 넘는 시위 참여자들이 의사당 폭력과 관련해 기소됐습니다.

특히 조지아 아메리쿠스의 윌리엄 맥콜 칼훈 주니어(57)는 폭력 침입 또는 풍기 문란, 펠햄의 마이클 쉐인 도트리(58)는 제한 구역 출입으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이번 시위로 인해 의사당 경찰 브라이언 식닉과 조지안 여성을 포함한 5명이 사망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브루노 조셉 쿠아/사진: 폭스5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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