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조지아 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지아는 일주일 새 2번째로 코로나19 사망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연속 백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지아가 일주일 새 2번째로 코로나19 사망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주 보건당국에 의하면 4일 연속 백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신기록은 존스홉킨스대학이 팬데믹 이래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2백만명을 상회한다고 발표한 날 수립됐습니다.
15일 기준 조지아에선 157명의 일일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팬데믹 이래 조지아의 누적사망자는 10,878명입니다. 이 수치엔 사망 고위험군에 속한 1,260명의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누적확진자는 668,068명, 누적중환자는 7,919명, 누적입원자는 46,208명입니다.
조지아엔 화이자 백신이 411,450개 할당돼 407,550개가 수송됐으며, 모더나 백신이 529,200개 할당돼 519,500개가 수송됐습니다. 주 전역엔 1,631곳의 백신 공급처가 위치해 있으며, 백신은 주민들에게 329,506회 투여됐습니다.
한편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손 씻기 ▲불필요한 집단 모임 피하기 등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 시민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박세나입니다.
조지아가 일주일 새 2번째 코로나19 사망자 신기록을 세웠다./사진: Georgia D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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