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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등교하던 초등생 3명 트럭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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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 스머나 지역 아가일 초등학교 .

방금 학교에 자녀를 내려준 안젤라 카스타네다씨는 차를 돌려 나오던 아찔한 사고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등교를 하기 위해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3명이 이를 보지 못한 트럭에 치인 것입니다.

3명의 어린이 뒤에는 보호자인 할아버지도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스머나 경찰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는 학교쪽에서 나와 학교 도로인 스프링 로드로 진입하던 양보하지 않고 그대로 주행해 사고를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현장에 멈춰섰으며 과속 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부상당한 아이들 수대로 2장의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했습니다.

학교에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수는 전체 학생 수의 70%.

하지만 위험한 등굣길 교통 안전을 지도하는 도우미조차 없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은 당장 아래로 3블록 떨어진 곳만 가도 브레이브즈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많은 교통안전 요원들을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카운티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건물 주변 환경에 대해 평가 중”이라면서 “스프링 로드 선상 육교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스프링 로드가 워낙 교통량이 많다보니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지점에서 5분내 거리에 육교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교 바로 횡단보도를 놔누고 굳이 육교까지 걸어가 계단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는 것이 번거롭게만 느껴집니다.

학부모들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재 학교측에 대책마련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편 치료중인 2명의 학생들은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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