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로프밀 트램펄린 파크에서 어린이들 납치한 여성 체포
지난 금요일, 슈가로프 밀의 알티튜트 트램펄린 파크(Altitude trampoline park at Sugarloaf Mills)에서 41세 여성이 조지아 가족 및 아동서비스(Georgia Division of Family and Children Services, DFCS)의 직원을 폭행하고 어린이 2명을 납치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여성인 스탈리타 무어는 자신의 딸인 테샤 스컬터(Teisha Schulters, 19세)와 함께 자신의 다른 자녀들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및 아동 서비스부 직원은 무어와 자녀들을 감독하러 왔고, 이 자리에서 무어가 허락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도주한 것입니다.
조지아주 가족 및 아동 서비스부는 직원이 911에 전화를 걸어 여성이 어린이들을 납치한 것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무어가 DFCS 직원과 대화하던 중 직원을 폭행하고, 그 후 딸과 함께 두 아이를 납치하여 트램펄린 파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무어와 스컬터는 아이들을 차에 태운 뒤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차량을 몰고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결국 앨라배마에서 체포되었으며,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두 여성은 납치와 주간 구금 간섭 혐의로 지난 수요일에 귀넷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무어는 추가로 폭행과 아동에 대한 잔혹 행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납치되었던 어린이 2명은 구출되어 현재 조지아 가족 및 아동 서비스부에 보호되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정보를 위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