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 베이커리 트럼프 지지 사인 파손 두달 새 7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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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wsb-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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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경찰이 최근 슈가힐 지역 한 베이커리 매장 밖에 설치된 광고 사인을 파손하고 달아난 용의자 2명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19일 웨스트 브로드 스트리트 선상  슈가힐 베이커리매장 앞 보도에 세워져 있는 사인을 발로 차 산산조각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손된 사인의 한쪽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다른 쪽에는 경찰과 군부대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업소 주인 낸시 렌씨는 지난 두 달에 걸쳐 이와 유사한 사례가 7차례 이상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사건을 조사중인 수사팀도 해당 업소가 이같은 피해를 당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타깃이 된 특정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렌씨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정치적 이슈를 포함해 마스크 착용 등 공공보건 문제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흰색 상의를 착용한 긴 머리 여성과 턱수염을 가진 어둔 색 피부 톤의 남성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들은 2011-2016년형 토요타 사이언 TC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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