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표해 대선 관련 부정 선거 주장을 펼쳐 온 시드니 파웰 변호사가 도미니언투표시스템으로부터 13억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소송을 주도해 온 시드니 파웰 변호사가 선거 기술 공급 업체 도미니언투표시스템(Dominion Voting Systems, DVS)으로부터 13억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습니다
워싱턴 연방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도미니언측은 “이번 소송은 대선을 조작했다는 잘못된 기록을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웰은 지난 수주 동안 도미니언측이 대선 결과를 훔치려 했다는 증거 없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또 도미니언측이 우고 차베스의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서 설립됐으며,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대선 결과 조작의 증거는 없습니다. 트럼프 및 그의 지지자들이 제기한 선거 무효 소송들은 대부분 기각됐습니다. 한편 파웰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ARK 뉴스 박세나입니다.
시드니 파웰 변호사/사진: 폭스5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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