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시청 시위에서 부치 콘웨이 귀넷 셰리프와 시위 참가자들이 함께 대화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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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저녁 로렌스빌 시청에서 열린 시위에서 귀넷 카운티 부치 콘웨이 셰리프가 시위 참가자들 속에 들어가 함께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귀넷 셰리프국은 부치 콘웨이 셰리프가 순찰차에서 내려 시위대 속으로 들어가 긴장감 속에 대화를 시도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영상속에서 콘웨이 셰리프는 이들과 함께 시위대에서 벗어나 몇 블록을 함께 걸어가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셰리프국에 의하면 시위대의 주장은 ‘법 집행으로 소수민족이 부당한 처우를 받으며 느끼는 분노’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시위대는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는 구호를 자주 외친다는 것입니다.
귀넷 카운티의 법 집행기관인 셰리프 국은 “법 집행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낯선 사람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라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습니다.
셰리프 국은 앞으로도 서로간 상호작용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는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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