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 웬 날벼락’ 애틀랜타 공항 식당 천장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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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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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 오전 애틀랜타 공항내 한 레스토랑의 천장 패널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식사를 하던 여행객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오전 8시께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터미널 A 25번 게이트 주변에  소재한 캣 코라스 키친(Cat Cora’s Kitchen)’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여행객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식당 천장 일부가 손님들이 식사하는 테이블 위로 그대로 떨어져 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상을 입은 여행객들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려앉은 천장 패널은 공중에 띄어 놓도록 설계된 이른바 플로팅 씰링(floating ceiling)’이었는데 무게가 700-800파운드 가량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측은 천장 패널이 구조물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고가 날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식당은 지난 2016년 입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식당은 현재 매장을 폐쇄하고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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