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납치 자작극 벌이다 실종된 2세 아이, 아직도 수색 중
지난 주 디캡 카운티에서 2세 남자 아이가 납치되었다고 신고 되어 경찰이 아이를 수색 중에 있습니다.
실종된 제아시아 미첼(J’asiah Mitchell)은 지난 8월 16일에 실종되었습니다.
이스트 포인트의 경찰에 따르면, 제아시아의 친부 알테비어스 놀스(Artavious North)가 16일 오후 11시 23분경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들이 납치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친부인 알테비어스가 벌인 자작극임이 밝혀졌습니다. 친부는 정지 신호에 차가 멈춰 있는 동안 납치되었다고 주장했지만, 다음날 경찰은 강도나 납치의 증거를 찾지 못했고 허위 신고임을 밝혀냈습니다.
이에 디캡 카운티의 경찰은 친부를 체포하고 허위 진술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한편, 아직 되찾지 못한 아이를 수색하기 위해 이스트 포인트(East Point)에 있는 호수를 완전히 배수해 아이를 수색했지만 아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리핀(Griffin)의 쓰레기 매립지도 수색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아시아의 가족들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으로 생각되는 아파트 단지를 수색 중입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 아이의 정보가 적힌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곳곳에 붙이고 있습니다.
토이스토리의 버즈 라이트이어 잠옷을 입고 있던 아이를 목격한 분이 계시면, 911 또는 770-724-7850 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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