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디킨스 시장,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지원으로 전환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경선 철회 결정 이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캠페인을 지원하기로 전환했습니다.
지난주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해리스를 공개 지지하며, 조지아 주 의회에서 “우리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보다 우리 나라를 이끌 준비가 더 잘 된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캠페인은 디킨스와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조지아 상원의원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등 주요 조지아 정치인들이 참석한 집회에서 큰 반응을 얻었으며, 19,000명 이상이 집회에 RSVP를 보냈습니다. 디킨스 시장은 조지아와 다른 주를 돌며 해리스 부통령의 주요 쟁점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환은 애틀랜타 시장과 같이 전 바이든 지지자들이 해리스 캠페인에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디킨스 시장은 “바이든의 결정을 옳다고 생각하며, 이는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의 애틀랜타 방문은 그녀의 부통령 취임 이후 15번째 방문으로, 지역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집회장 외부에서는 수십 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조지아! 레드!”를 외치며 민주당의 캠페인 활동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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