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알파레타에서 차 사고로 18살 청소년 3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사고는 알파레타의 맥스웰 로드 인근 웨스트사이드 파크웨이 선상에서 오후 8시 경 발생했다.
알파레타 경찰은 사고로 숨진 UGA 1학년생이 운전하던 혼다 아코드가 통제력을 잃고 나무에 부딪힌 뒤 전복했으며 과속이 충돌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음주운전은 사고의 원인이 아니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를 위해 인근 도로가 15일 폐쇄됐다.
이 사고로 UGA 1학년에 재학 중인 2명과 알파레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이 사망했다. 사고 차량에 동승했던 나머지 2명은 부상으로 노스 풀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고등학생은 졸업식을 일주일 앞두고 있어, 이 날 오후 졸업식 예행 연습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했다. 16일 UGA에선 사망한 두 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던 댄스팀과 아카펠라팀에서 추모식을 가지고 애도를 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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