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400번 교통표지판서 뛰어내리려던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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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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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파레타 지역  400 도로 남쪽방향에서 출구 표지판 위로   여성이 올라가 도로로 뛰어내리려 하는 바람에 차로 통행이 수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알파레타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전 6시경 400 남쪽 구간 헤인스 브릿지 로드 출구 교통 표지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오전 6 30분부터 400 남쪽구간의 모든 차로를 전면폐쇄하고 여성을 구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알파레타 공공안전국에서 위기협상 전문가들이 투입돼 소방차 사다리를 타고 여성이 있는 교통 표지판으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오전 7시가 지나도록 위기협상 전문가들은 여성을 안전하게 구해내기 위해 계속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마침내 오전 8 40분께 여성은 위기협상 전문가들의 설득으로 무사히 땅을 밟을 있었습니다.   

통제됐던 차로들도 2시간만인 오전 9시쯤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알파레타 공공안전국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젊은 여성을 안전하게 구해냈다는 소식을 전하며 여성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출근길 통행에 극심한 방해를 받았을 운전자들에게 인내해주어서 감사하다 메세지도 남겼습니다.

400 남쪽구간을 이용하던 운전자들은 차로가 폐쇄되면서 전부 다른 길로 우회하는등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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