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매수자 21명사진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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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 성매매 및 인신매매를 일삼아온 무리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5일, 수퍼보울 개최 전인 지난달 23일부터 2월 2일까지 11일간 인신매매 소탕작전을 진행한 결과 총169명을 체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성매매 알선책 26명과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시도했다 적발된34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합동작전에는FBI와 조지아 수사국(GBI)을 포함해 25개가 넘는 로컬 기관들과 민간 단체 7곳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수사팀은 관련자 검거 과정 중9명의 성매매 미성년 피해자들과 성인 피해자 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조된 피해자들 가운데는 14세 소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수사팀은 또한 브룩헤이븐 지역서 지난달 30일부터 닷새 간 아동 성매수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련자 수 십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 개월 간 걸친 잠복수사 끝에 총 63건의 성매수 사례가 적발됐으며 그로인해 21명이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잠복수사 요원들은 온라인 성 산업 광고 사이트나 데이트 앱을 미끼로 삼아 아동과 노골적인 성적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성매수를 시도한 용의자들을 주시하고 있다가 실제 성관계를 갖기 위해 브룩헤이븐 지역까지 찾아온 용의자들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연령은 20세에서 55세까지로 직업은 식당 종업원부터 학생, 공사장 인부, 엘레베이터 수리공등 다양했습니다.
특히 3만 4,000여명의 트위치 팔로워등을 보유한 아시안계 유명 게임 스트리머인 토마스 청(32)도 체포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중 여러 명은 불법 약물 소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팀은 “아동과 성관계를 맺기 위해 브룩헤이븐 지역을 찾는 자들은 아동을 만나는 대신 수갑을 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행위는 이 지역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FBI도 “성매매는 수퍼보울과 같은 대형 이벤트 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일년 내내 전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끔직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 아동성매수 체포자 명단 :
Nicholas
Alexander Bowen, Chamblee, GA, 29, ride sharing and delivery driver
Thomas
Cheung, A/M, Alpharetta, 32, gaming studio employee
Jeshua
Elijah Collins, Suwannee, GA, 22, deli clerk
James
Tunde Fadeyi, Lithonia, GA 55, unemployed
Walter
Gonzalez-Amaya, Norcross, GA, 22, maintenance worker
Larry
Allen Gordon, Hampton, GA, 31, fast food restaurant employee
Zachary
Tye Gourdine, Conley, GA, 28, crane operator
Dylan
Michael Graham, Silver Creek, GA, 27, elevator mechanic
Richard
Jason Hyder, Elizabethton, TN, 41, asphalt grinding contractor
Mitchell
Allen Kennedy, Brooklyn, NY, 24, software company creative assistant
Raheem
Lalani, Birmingham, AL, 26, unemployed
Marco
A. Mendoza-Escalante, Riverdale, GA, 20, paving technician
Darwin
Menjivar-Fernandez, Powder Springs, GA, 22, restaurant server
Juan
Valencia-Patino, Jesup, GA, 22, student
Juan
Manuel Sanchez, Woodstock, GA, 25, automobile mechanic
Junior
Cornelius Timoteus, Atlanta, GA 25, restaurant server
Oscar
Ramirez, Atlanta, GA, 39, construction worker
Dylan
Golding Whynot, Kennesaw, GA, 32, behavioral health case manager
Kyle
A. Williams, Stone Mountain, GA, 32, warehouse employee
Robert
Tyler Wilson, Canton, GA, 31, automotive service technician
Tarno
M. Walters, Lawrenceville, GA, 22, grocery store employ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