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구는 대도시에서 ‘여유롭게’ 생활하기 위한 임금 수준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급여의 50%를 주택, 식료품, 교통비 등에 할당하고 취미 및 여가생활에 30%, 부채 상환 및 저축, 투자 등에 20%를 사용한다고 가정했다.
재정 정보회사 SmartAsset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1인 가구가 여유롭게 살기 위해선 시간당 $51.66 또는 세금 공제 전 급여 $107,453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핵가족의 경우 $230,880으로 두배 가량 높았다. 조사한 99개의 대도시 중 애틀랜타는 경제성 있는 도시 ’79위’를 차지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인플레이션, 인구 급증과 주택 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 구입을 위한 필수 소득, 평균 모기지 지불금이 펜데믹 이후 지난 몇년 간 급증해 거주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 빚을 갚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등 여유있게 살려면 평균적으로 1인 가구 기준 $96,500의 연봉이 필요하고, 전국에선 뉴욕이 $138,570로 가장 많은 임금을 받아야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보스턴, 알링턴, 뉴욕, 오클랜드 등 상위 6개 도시에서 두 자녀를 여유있게 키우려면 30만 달러 이상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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