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와 조지아 북부, 극한의 추위와 눈 예보
국립 기상청(NWS)은 오늘 아침 애틀랜타와 조지아 북부에 극한의 추위 경보를 발령하며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화요일부터 수요일 아침까지는 애틀랜타와 주변 지역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도로 상황이 위험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추위 경보는 오전 1시부터 정오까지 적용되며, 최저 기온은 영하 20도, 바람은 시속 최대 20마일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온도가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애틀랜타와 조지아 전역에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1~3인치로, 일부 중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도로 미끄러움으로 인해 사고 위험도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가 겨울 폭풍에 대비 중이라며, 주민들에게 수도관 동파 방지, 방한용품 착용, 도로 이용 제한 등 사전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Post Views: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