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테크기업은 일자리 성장세
올해 유난히 빅테크 분야의 정리해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틀랜타의 테크 산업은 일자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애틀랜타비지니스크로니클이 보도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기업인 코스타(Costar)의 보고에 따르면, 2022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애틀랜타의 정보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1.3% 증가했고, 정보 분야의 대부분은 테크 고용주가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일자리가 1,500개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에 애틀랜타의 정보 분야에서 일자리가 10만 6,000개인 것에 비하면 큰 증가폭입니다.
또한 테크 분야에서는 지난 5년간 1만 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일자리 연간 상승폭은 지난 6개월동안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오피스 사용 분야, 전문직, 비지니스 서비스 분야는 1년동안 0.3%만 증가했습니다.
지난 달 아마존은 9,000명의 정리 해고 계획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애틀랜타 웨스트 사이드에 있는 9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 개발을 일시 중단하며 수천명의 감원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애틀랜타의 비자(Visa Inc.)는 2월에 오피스를 열었고,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며, 월마트는 미드타운의 코다(Coda) 빌딩에 2만 1,000스퀘어 피트를 렌트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Post Views: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