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봄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2023-2024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정기 등록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오는 8월 12일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4/29-5/13까지 정기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모집대상은 만 4세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 및 성인도 등록 가능하며, 한국어 수준에 따라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집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15분까지이며, 특활수업으로는 동요, 종이접기, 서예, 태권도, 한국역사, 북, 한국민요, 국악놀이, K-POP 등이 제공됩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등록금은 소폭 인상되어 정규등록 기간에는 280달러, 추가 등록 기간에는 300달러입니다. 등록금 인상과 관련하여 김현경 교장은 편지를 통해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환율 인상으로 인한 한국 정부 지원금 축소 등을 이유로 학부모님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주패밀리재단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이어져온 장학금 지급은 계속됩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에서 한 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가며, 소정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등록 접수는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가능합니다.
한편, 애틀랜타한국학교는 1982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독립기관으로 조지아주 학점인증기관에서 인증받아 학교에서 받은 학점은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외국어(Korean) 점수로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한국학교는 2017년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재미한국학교 동남부 거점학교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의=770-495-1901 이메일=atlantakoreanschool@gmail.com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