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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난폭운전 전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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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난폭 운전자들이 가장 많은 도시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실시간 개스가격 정보제공 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GasBuddy) 최근 전국 주요 30 대도시를 대상으로 난폭 운전이 가장 심한 도시들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결과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4번째로 운전자들의 난폭 운전 행태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위는 로스앤젤레스, 2위는 필라델피아, 3위는 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가 차지했습니다.

개스버디닷컴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스버디 앱과 연방센서스국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도시별 순위는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나 사건 발생 횟수에 따라 매겨졌는데 과속이나 급정지, 급가속등의 행위들이 이에 포함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운전자들은 미국내 일반적인 운전자들보다 20%이상 난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나 사건이 발생하는 시기를 요일별로도 분석했는데 가장 난폭 운전이 심해지는 요일은 금요일로, 가장 적은 요일은 수요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개인재정사이트 너드월렛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애틀랜타는 교통사고를 비롯해 차량 범죄율이 높아 운전하기 위험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은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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