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남성,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봉지에 숨겨진 마약 던져 체포

애틀랜타 남성,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봉지에 숨겨진 마약 던져 체포

 

지난 수요일, 애틀랜타 출신의 두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봉지를 던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워싱턴 카운티 대리관들은 데이비스보로 인근 고속도로에서 멈춰 서 있는 의심스러운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 지역은 워싱턴 주립 교도소와 가까워, 대리관들은 이를 주의 깊게 지켜봤습니다.

조사 결과, 애틀랜타 출신의 45세 운전자인 바이런 기어링이 차창 밖으로 대형 쓰레기 봉지를 던지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경찰이 봉지를 확인한 결과, 그 안에는 대량의 메스암페타민과 마리화나를 포함한 다양한 금지 품목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당국은 기어링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 27세 운전자 데마커스 모건을 체포했습니다.

모건은 경찰의 교통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짧은 추격 끝에 차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 기어링과 모건은 다음과 같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기어링의 혐의는 중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공모 2건, 유통 목적으로 마리화나 소지, 메스암페타민 불법 거래, 교도소장의 동의 없이 수감자와의 거래로 기소됐습니다.
모건의 혐의는 교도소장의 동의 없이 수감자와 거래, 메스암페타민 불법 거래, 유통 목적으로 마리화나 소지, 중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공모, 정지 신호 위반 2건, 방향 지시등 미사용,차선 유지 실패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항상 경계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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