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애틀랜타 도심에서 차타후치강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생겨 도보나 자전거를 통해 강 나들이를 갈 수 있게 된다.
지난 월요일 애틀랜타 시의회가 메트로 애틀랜타 차타후치강 공원, 트레일 등 레크리에이션 지역을 이르는 ‘차타후치 리버랜드’에 650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했다. 이곳엔 도시와 교외 지역을 잇는 길이 100마일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애틀랜타의 도심 순환 산책로인 벨트라인이 트레일 네트워크의 확장에 핵심이 되고, 벅헤드나 샌드 스프링스에서도 강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공원/레크리에이션부는 애틀랜타 비영리단체인 패스 재단과 협력해 애틀랜타의 마리에타 노스웨스트 로드에서 차타후치 강과 이어지는 스탠딩 피치트리 공원까지 도시 최초의 1마일 산책로 구간을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에 맞춰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시의회 의원인 더스틴 힐리스는 “많은 조지아인들이 차타후치강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다운타운을 가로지르지 않아 실제론 많이 가보지 않는다”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훌륭한 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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