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도착하던 델타항공기, 난기류 만나 11명 부상
지난 화요일 밤, 델타항공 여객기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심각한 난기류를 만나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 항공편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륙한 에어버스 A350편으로, 델타 항공에 따르면 이 비행기에 승객 151명과 승무원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델타 항공기는 애틀랜타 공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곳에서 난기류를 만나 심하게 흔들렸으며, 저녁 7시경 착륙했습니다.
하지만 탑승자 11명은 부상을 당했고 델타항공 175편의 승객과 승무원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부상자가 더 발생했는지, 부상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응급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응급 치료를 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델타항공 측은 부상을 입은 고객과 승무원을 돌보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관세 국경보호청은 의료조치가 필요한 승객들의 입국을 허가하고, 델타 항공은 부상을 입지 않은 탑승객들에게 숙식 제공 및 새로운 항공편 예약을 제공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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