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미국 주택 시장 3위… 1조 3천억 달러 규모

▲ 애틀랜타 다운타운 전경

 

미국 주택 시장 전체의 가치를 평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치가 약 50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애틀랜타를 포함한 단 여덟 개 도시만이 각각 1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회사 레드핀(Redfin)은 애틀랜타, 뉴욕시,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애너하임이 미국에서 주택 가치가 가장 높은 상위 5개 도시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는 전체 목록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시장 규모는 약 1조 3천억 달러에 달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주택 시장의 가치는 3조 1천억 달러 증가하여 총 49조 6천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됩니다. 

한편, 지난 목요일에 발표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023년 5월 6.3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 맥이 발표한 최근 이자율은 6.47%였습니다.

프레디 맥의 수석 경제학자 샘 카터는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예비 주택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모기지 재융자의 기회를 얻어 재융자 신청 비율이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인 약 4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 1조 달러 이상의 주택 시장 가치를 가진 8개 도시 목록
1. 뉴욕주 뉴욕 – 2조 4800억 달러
2.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2조 1900억 달러
3. 조지아주 애틀랜타 – 1조 2900억 달러
4.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 1조 2700억 달러
5.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 1조 1200억 달러
6. 일리노이주 시카고  – 1조 800억 달러
7. 워싱턴 D.C. – 1조 500억 달러
8. 애리조나주 피닉스  – 1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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