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북서부 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 총에 맞아

애틀랜타 북서부 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 총에 맞아

수요일 오후 애틀랜타에 소재한 벤자민 E. 메이스 고등학교에서 4명의 학생이 총에 맞았습니다.

애틀랜타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총격은 하교시간 대에 알 수 없는 차량에서 총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경찰과 소방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고,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모든 방과 후 활동은 취소되었습니다.

어제 저녁까지 경찰은 용의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애틀랜타 북서부의 베이커 로드(Baker Road)에서 한 여성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이 발생한 메이스 커뮤니티와 관련된 총격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해 5월 브레아시아 파월(Bre’Asia Powell) 학생이 고등학교 밖에서 열린 심야 모임에서 총에 맞아 사망해 조지아 주 전체의 추모식이 계속되었습니다.

또한 캅 카운티의 맥에컨(McEachern)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학생 2명이 총에 맞은 지 약 2주만에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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