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기, 희귀 감염으로 신체 50% 이상에 ‘심각한 화상’ 입어
애틀랜타의 한 아기가 희귀한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으로 현재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제이스(Jayce)는 곧 1살이 되는 신생아로, 현재 도심 병원 중환자실에서 화상 피부 증후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에 따르면, 이 감염은 피부가 열에 데인 것처럼 물집을 일으키는 독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합니다.
제이스의 부모인 케틀린 타르(Katelyn Tarr)와 제레미 듀보스(Jeremy DuBose)는 “감염으로 인해 그의 작은 몸의 50%가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에 의사들은 제이스가 뜨거운 물에 데였다고 생각했지만, 부모는 이틀 동안 의사들에게 그렇지 않다고 간청했습니다. 네 번째 병원에서야 제이스의 증상을 보고 추가 검사를 한 의사가 화상 피부 증후군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제이스는 현재 항생제, 모르핀, 펜타닐, 케타민 등의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매우 긴 회복 기간이 예상됩니다. 그의 부모는 “한때 행복했던 제이스의 아름다운 눈은 며칠 동안 부어올라 감겨 있었고, 우리의 작은 아기는 그가 받을 수 있는 모든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이스의 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이 부부는 고펀드미(GoFundMe) 계정을 만들었으며, 현재 목표 금액 10,000달러 중 3,100달러를 조금 넘게 모았습니다. 제이스와 그의 가족은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모든 기도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