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파트 임대료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는 미국 대도시 중 전년 대비 8번째로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애틀랜타 지역은 지속되는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과 팬데믹으로 임대료가 급증한 대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애틀랜타 시내 주택 개발 안정화, 새로운 아파트 공급 증가로 아파트 점유율이 하락하며 임대료가 하락세에 들었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Haddow & C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애틀랜타 주택 점유율은 작년 동기간 97.1%보다 감소한 95.6%였습니다. 지난 12월 평균 임대료는 1,617달러였는데 2022년 12월에 비해 4.54% 감소한 수치였습니다.
이는 7.9% 하락한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6.1% 하락한 텍사스주 오스틴 등에 이어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인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론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11월 펜데믹 이후 22%(약 355달러)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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