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동산업체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주택 판매 최적 시기는 6월 하반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이전 몇 년 동안 주택을 판매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는 일관적으로 5월초였으나, 이번 새로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도시별로 판매 최적의 시기가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2023년 기준 샌프란시스코는 2월 하반기가 최적의 판매시기였으며, 애틀랜타는 6월 하반기, 뉴욕과 필라델피아는 7월 상반기 등 각 도시별로 시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하지만 최상의 판매 가격대는 주로 5월에서 7월 초에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질로우는 또한 성수기에 등록된 주택은 판매 가격 프리미엄에도 큰 폭의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산호세는 최적에 시기에 팔린 주택이 평균 주택에 비해 5.5% 더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이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8만 8천 달러의 상승이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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