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중앙교회는 디캡 카운티 소방본부에서 경찰과 소방서, 재난관리국(EMA) 공무원 등 코로나 최전선에서 일하는 5개 부서에 5,000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중앙교회는 매년 지역 공공안전을 위해 힘쓰는 법 집행 부서 공무원들을 초대해 동서양 음악회를 개최해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디캡 카운티 위원 래리 존슨의 주관으로 소방서장 더넬 풀럼, 경찰서장 미르타 라모스, 마샬 부서장 윌리엄 테일러, EMA 부국장 드웨인 워드가 참석했다.
레리 존슨은 “우리 곁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교회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감사를 표했고, 한병철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여러분께 모든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답했다.
우하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