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평화통일 한마음 걷기대회’ 동참

<윤수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서원기)가 주최하는 ‘2020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걷기대회’가 임진각과 DMZ에서의 첫 걸음을 시작으로 전세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베이징협의회는 평통 자문위원과 교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외동포의 통일의식 고취 및 대북정책 홍보를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 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협의회측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행사 개최가 어려워 ‘혼자라도 걷는다’라는 개념으로 발상을 전환해 2020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전용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있는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과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여방식은 세계 각지의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거주 지역에서 지인 1~2명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는 모습을 촬영해 행사 전용 SNS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민주평통 #평화통일걷기대회 #혼자라도걷는다 #NUAC #WalkForOneKorea  등 해시태그는 필수입니다.

현재 애틀랜타에도 사라 박 부간사와 윤본희 변호사 등이 한마음 걷기 대회에 동참했습니다. 

박 부간사는 평화통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귀넷카운티 정부 청사계단을 오르내리고 각 층을 도는 것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윤본희 변호사는 “한반도의 남과 북을 나누는 38선이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걷기에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행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스크가 없을 경우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이미지를 출력해 챌린지에 동참하면 된다. 폐막식에서는 ‘가장 많은 좋아요 획득상’, ‘가장 긴거리 걷기상’, ‘평화 실천자상’ 등 다양한 시상도 할 예정입니다.

평화통일기원-한마음걷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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