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하늘에 스티브 하비의 얼굴이 떠오르다
지난 주말, 애틀랜타 상공에 코미디언이자 TV 쇼 진행자인 스티브 하비의 얼굴이 드론을 통해 재현되며 도시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토요일 밤, 하비의 웃는 얼굴이 마치 박쥐 신호처럼 애틀랜타의 하늘에 떠오르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애틀랜타 시민들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나 교통 스캐닝 헬리콥터에는 익숙하지만, 하비의 대머리와 콧수염을 그대로 재현한 드론 쇼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드론 쇼는 금융 교육 컨퍼런스인 인베스트 페스트(Invest Fest)의 주말 행사 중 하나로, 하비가 주요 연사로 참여한 이벤트였습니다.
인베스트 페스트의 VIP Welcome Experience의 피날레로 진행된 이번 드론 쇼는 흑인 소유의 드론 쇼 회사인 루나 라이트(Luna Lite)에서 제작했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한 Earn Your Leisure의 공동 창립자 라샤드 빌랄과 트로이 밀링스도 드론 쇼에 등장했습니다.
이날 저녁, 스티브 하비는 스포츠 방송인인 스티븐 A. 스미스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경력과 성공의 원칙에 대해 청중들에게 조언을 전했습니다. 하비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존경받는 리더로부터 지식을 얻는 것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비는 “부유한 사람들에게 ‘돈 버는 방법’을 묻기보다는, 그들이 가진 성공의 원칙을 배우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며 청중에게 지식에 대한 갈증을 키우라고 조언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