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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학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9일 오전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불우이웃 돕기 모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지난 2주간 등굣길에 도넛과 커피를 팔아서 수익금을 모았고, 캔 푸드 드라이브를 통해 모은 400개 이상의 물품과 파자마 데이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10년이상 기부해 오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이 날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 지수예 대표에게 전달한 성금은 총 $1004불이었습니다.

지수예 대표는 “나눔이 습관이 되면 아이들이 행복해진다”고 했고 심준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쿠키를 굽고 학부모분들이 도넛 등을 후원해주셨고 아이들도 활발히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활 수업 학습 발표회가 이어서 진행돼 학생들의 무대가 준비됐고, 학교 복도에 서예, 종이접기, 공예 등 전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9일 32개 학급 모든 학생들이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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