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광복 78주년 경축식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행사 참석자들의 모습.]
15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광복 78주년을 맞아 노크로스의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기도, 이홍기 한인회장의 환영사,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의 윤석열 대통령 축사, 홍승원 동남부연합회 회장과 김형률 민주평통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특별 게스트로는 북한자유연맹 회장인 숄트 수잔(Scholte Suzane)이 참여해 축사를 전했고 애틀랜타 국악원의 공연에 이어 정하은 소프라노의 선창으로 광복절 노래를 다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애틀랜타 뷰티협회, 자문위원회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 각 단체 협회장 및 대표와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마지막엔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며 소리 높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광복 78주년 경축식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