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회사, 재택근무보다 오피스로 출근 원한다

애틀랜타 회사, 재택근무보다 오피스로 출근 원한다

12일 애틀랜타 비지니스 크로니클(ABC)은 애틀랜타에 소재한 기업들이 재택근무나 하이브리드 채용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BRE 그룹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45%가 대부분 완전히 오피스로 출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에 37%이었던과 비교하면 상당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약 22%만이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부동산 종합회사인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재택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일자리가 13%에서 9%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에 앞장 섰던 IT분야도 재택근무나 하이브리드 일자리가 8% 낮아졌습니다.

애틀랜타에 소재한 대기업인 AT&T, BlackRock, Google은 오피스에 나오도록 출석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소규모 애틀랜타 회사들도 직원들에게 이전보다 하루 더 사무실에 출근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애틀랜타 사무실의 공실률이 해결될 수 있다고 보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업용 건물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며,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등 테넌트를 유치하기 위해 테넌트들에게 제공하는 혜택(TI)이 3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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