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힐튼 호텔, 압류 경매에서 1억 9,100만 달러에 매각돼
지난 4일, 애틀랜타의 3대 호텔 중의 하나인 힐튼 애틀랜타(Hilton Atlanta) 호텔이 압류 경매에서 1억 9,100만 달러에 매각됐습니다.
힐튼 애틀랜타는 1,249개의 객실을 갖춘 대형 호텔로, 소유주 그룹이 약 2억 1,900만 달러의 대출을 체납하면서 압류 경매에 넘겨졌습니다. 소유주인 액소닉 캐피탈(Axonic Capital)과 트리니티 인베스트먼트(Trinity Investments)는 해당 호텔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호텔은 매년 대규모 컨벤션과 Dragon Con의 호스트 호텔로 유명하지만,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은 호텔업계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호텔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고, 힐튼 애틀랜타도 그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호텔은 여전히 운영 중이며, “힐튼” 브랜드로 계속 관리될 예정입니다.
한편, 다른 관광업은 회복되고 있지만 비즈니스 및 컨벤션은 팬데믹 이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틀랜타에서는 많은 랜드마크 건물들이 대출 문제로 압류 경매에 매각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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