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GSU 캠퍼스 근처 총격, 21세 남성 사망
일요일, 조지아 주립대학교(GSU) 캠퍼스 근처에서 21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밝혀졌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오후 12시 45분쯤 GSU 캠퍼스 밖에 위치한 학생 기숙사인 믹스 아파트(Mix Apartments)에서 총격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도착한 경찰은 3분 내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하였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학생 여부도 불분명합니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이 사건이 GSU 캠퍼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 사건은 지난 2022년 12월에도 피드몬트 에비뉴(Piedmont Avenue)의 레이스트랙(RaceTrac)주유소에서 GSU 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같은 지역에서 학생 2명이 부상을 입고 19세 여성이 사망하는 등 4명이 총격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학 총장은 그 후 경찰과 협력하여 캠퍼스 주변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에는 피드몬트 에비뉴의 한 주유소에서 다른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일요일의 총격 사건 동기와 용의자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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